23일 오전 9시 8분 현재 에스티팜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2.49%) 오른 4만7,400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팜의 강세는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전망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에스티팜이 저평가돼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NH투자증권 역시 향후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주력 매출인 의약품 특허가 2026년 만료돼 연간 900억원에 달하는 EBITDA 창출이 가능하다”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3.5배로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캐시카우인 길리어드사 신약 API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신성장동력인 RNA치료제의 원료의약품인 올리고 API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실적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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