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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일자리 창출 앞장서는 유한킴벌리

실버 세대 돌봄사업 시작

55세 이상 매니저로 고용





유한킴벌리가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의 일환으로 실버 세대를 위한 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유한킴벌리는 사단법인 50플러스코리안과 함께 시니어서비스사업모델인 ‘종합생활지원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50플러스코리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함께 시니어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시니어 허브’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돌봄 사업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한킴벌리의 종합생활지원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에게 건강상담과 정리수납, 인테리어 수리, 동행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업 초기는 협력업체를 통해 ‘라이프케어매니저’ 인력을 운영하지만 장기적으로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라이프케어매니저로 육성해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리 수납 서비스는 평당 3만원, 말벗 및 외출 생활지원은 4만5,000원, 하수구 막힘 해결은 3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유한킴벌리는 월간 정기 서비스 등 다양한 패키지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유한킴벌리는 재단법인 함께일하는재단과 전문직 은퇴자 또는 경력단절 시니어들의 전문 경험을 활용한 일자리 모델인 ‘시니어케어매니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들이 이용하는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 등에 55세 이상의 은퇴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를 파견해 시니어들의 건강상담 및 정서안정 지원을 돕고, 이를 통해 시니어시설의 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은퇴한 시니어들에게 시간, 요일 선택형의 일자리 모델 창출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측은 “서비스 금액은 대부분 인력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사업을 통해 시니어 용품 판로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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