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면세점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와 함께 D10층 라운지에 두타 바(DOOTA BAR) 팝업 매장을 열고, 오는 3월 24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두타 바는 심야 고객을 위한 것으로,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글렌모렌지 위스키를 비롯해 헤네시 코냑 및 기타 와인 등을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면세전용상품인 두탁(Duthac), 테인(Tayne), 탈로간(Tarlogan)과 로스팅 기법으로 제조해 진한 초콜릿 풍미가 일품인 시그넷(Signet) 등 글렌모렌지의 다양한 위스키를 직접 마셔보고 고를 수 있다.
세계 최고 권위 골프대회인 디오픈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의 후원사이기도 한 두산과 글렌모렌지는 두타 바(Bar)를 골프존 콘셉트로 꾸며 동대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소에서 골프 퍼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두타 바 방문고객에게는 두타면세점 D9층 주류 코너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고객에게는 미니어처를 비롯해 구매금액에 따라 캐리어 등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 두타면세점은 1월 25일과 26일, 그리고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춘절맞이 한국전통주 무료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산삼주와 인삼주를 비롯해 한국의 명주들을 직접 시음해 보고 고를 수 있다. 전통주 무료 체험은 D9층 주류 코너에서 해당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가능하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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