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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떡볶이편 ‘사기 혐의’ 논란 홍신애 편집 없이 방송…맛집 어디?

‘수요미식회’ 떡볶이편 ‘사기 혐의’ 논란 홍신애 편집 없이 방송…맛집 어디?




예능 ‘수요미식회’에 ‘소송사기 혐의’로 논란이 된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 분이 편집 없이 방송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는 가수 윤상·헤이즈, 마술마 이은결이 출연해 ‘떡볶이 맛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소송사기 혐의’에 휩싸인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의 모습이 편집 없이 방송됐다.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떡볶이집 맛집처럼 맛있는 떡볶이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춧가루 간장 설탕 다진 마늘을 3:1:1:1의 비율로 넣어야 한다”고 국물 비법을 소개했으며 또 떡볶이 맛의 비밀은 재료 용량과 조리시간의 차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5일 강남경찰서는 홍신애를 둘러싼 소송 사기 사건과 관련해 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홍신애 씨가 허위사실에 기초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BCM미디어 출판사와 공동저자인 이혜승 아나운서에게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27일 홍신애는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내세워 이미 저작권료를 모두 받았음에도 “단 한 번도 저작권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자신이 쓴 서적을 허락 없이 새로 출판하여 저작권이 침해되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이같은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도록 함으로써 BCM미디어 출판사와 이혜승 아나운서에게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준 혐의가 있다.

이처럼 지난해 9월 법원은 홍신애 씨가 BCM미디어 출판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처분금지신청에 대해 이유 없음을 이유로 기각 처리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는 마술사 이은결과 가수 헤이즈가 출연한 가운데 떡볶이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처음 소개된 떡볶이 맛집은 빨간 떡볶이에 메쉬포테이토 한 덩이가 얹어져 눈길을 끌었으며 해당 떡볶이 가게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덕자네 방앗간’으로 유명하다.

그 다음 떡볶이 맛집은 마늘의 알싸한 맛이 인상적인 ‘셀프하우스’로 서울 성내동 모 여고 앞에 있는 이 가게는 옛 추억을 자극하는 맛이 일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끝으로 소개된 맛집은 민물새우를 튀겨 고명으로 얹은 ‘새우깡 떡볶이’로 유명한 ‘루비 떡볶이’. 서울 신사동에 있는 이 가게는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고춧가루로만 매운맛을 내기로 유명하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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