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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 2’ 예원 뮤지컬 데뷔작! “새로운 도전, 잘해냈다고 인정받고 싶어!”

지난해 8개월 동안 대학로에서 검증을 받은 뮤지컬 ‘넌센스 2’(연출 박해미)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박해미 연출로 이슈를 모았던 뮤지컬 ‘넌센스 2’가 김나윤, 조혜련, 박슬기, 예원, 이미쉘, 송주희(앨리스) 등의 새로운 캐스팅으로 더 큰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예원/사진 제공 = 로네뜨




공연의 메가폰을 잡은 뮤지컬 원조 디바 박해미는 “연출은 내 인생에서 꼭 도전하고자 했던 과제였다. 배우가 연출을 하는데 있어 색안경을 낄 수 있어 조심스러웠는데, 이 공연은 잘 할 수 있을 거란 믿음과 자신감이 생긴 작품이었다.”고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녀는 ‘넌센스 2’가 해외에서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관객과의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색에 맞게 일부 수정하였다. 단순히 웃기기만 한 공연이 아닌 감동도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예원은 “뮤지컬을 시작하기 앞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박해미 연출님에 대한 믿음으로 도전하게 됐다. 열심히 해서 잘 해냈다는 인정을 받고 싶다. 지금까지 활동한 것과 또 다른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민 조혜련은 “처음 뮤지컬 제안을 받았을 때 노래도 걱정되고 시간도 부족해서 걱정했다. 그러나 꼭 해보고 싶던 분야라 모든걸 뒤로하고 도전해보기로 결정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얘기했다.

사진 제공 = 로네뜨




박슬기는 “‘넌센스 1’때 로버트 앤 역으로 오디셨을 봤다. 그러나 엠네지아 역이어서 아쉬웠었고, 현재는 로버트 앤 역을 맡아 너무 기쁘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넌센스 2’는 스토리에 재미와 감동이 더해진 작품이다. ‘넌센스1’을 보지 않고도 즐겁게 보실 수 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꼭 봐야 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미쉘은 “K-pop 스타와 힙합의 민족 출연에 이어 뮤지컬이라는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데뷔작인데 ‘넌센스 2’라는 좋은 작품과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 함께 연기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가슴이 뛴다. 관객들께 그 전과는 다른 변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헬로비너스 멤버 송주희(앨리스)는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다. ‘넌센스2’를 하게 돼 정말 기쁘면서도 긴장이 많이 된다. 선배님들의 에너지를 배우고 따라가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넌센스2’는 물론 메리 레오에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맡은 배역에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넌센스 2’는 ‘넌센스 시리즈’의 원작자인 단 고긴이 대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탄탄한 대본, 춤, 노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수녀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소재이지만 곳곳에 있는 웃음코드로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이 두터운 작품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작품이다. 뮤지컬계 원조 디바 박해미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에 어울리는 웃음코드와 감동 스토리를 넣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넌센스 2’는 오는 16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메리 레지나 역의 박해미, 허버트 역의 김나윤, 이미쉘, 로버트 앤 역의 조혜련, 박슬기, 엠네지아 역의 최윤정, 예원(쥬얼리), 메리 레오 역의 송주희(헬로비너스 앨리스), 윤나영, 하리, 신부, 래퍼, 멀티맨 역의 치지, 희도, B.nish가 출연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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