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의 신 “신동국의 쎈(SEN) 해외선물 시황”

해외선물의 신 “신동국의 쎈(SEN) 해외선물 시황”

KR선물 신동국 이사

현재 서울경제TV의 ‘해외선물의 신’ 해설위원이며, 경기과학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을 졸업했고 파생상품을 전공한 정통파이다. 삼성경제연구원(SERI)이 첫 직장이었고 신한BNPP자산운용, 한국투신 그리고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에서 펀드매니저 생활을 하였다. 최근에는 숭실대 겸임교수로 강의중이며 파생상품을 알리기 위해 강의 및 집필 활동 중이다.

44회: 2017년 2월 16일 목요일 15시 기준

전일 장중 조정을 보인 금과 유로화

1. S&P500 3월물 (ESH7) : 2,350p 수준에서 잠시 휴식, 저가 매수 유효

S&P500 지수선물도 2,350p를넘었습니다. 거래량도 평소보다는 많았으나 변곡점의 신호를 보일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차트 A) 그러나 연일 상승을 하는 지수선물은 잠시 쉬어가야 체력도 보강이 됩니다. 전일도 시장은 경제지표 호조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정책 기대를 이유로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의 호조, 소매판매의 호조 등이 5영업일 연속 사싱최고치를 세운 일등공신입니다. 옐런이 언급한 물가지표가 긍정적이어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빨라질 것이고 시장은 어떻게 대응할 지 고민할 것입니다. 금일은 변동폭을 줄이며, 2,345.00 ~ 2,355.00p 범위를 예상합니다.

2. Euro-FX 3월물 (6EH7) : 전일의 반등은 체면치레, 매도 유효

전일 유로화가 장중에 1.05310$까지 하락했습니다. 지난 2일 1.08320$에서 이어온 하락세는 일단 반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트 B) 그러나 골드만, JP모간 등 해외 투자은행(IB) 도 미국의 금리인상 에상시기를 당기고 있어 단기적인 달러강세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골드만은 상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85%에서 90%로 상향헸고, 3월 가능성도 20%에서 30%로 조정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사실상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전일의 반등은 매도의 기회이며 단기적으로는 하락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금일은 반등없는 하락세가 이어지며, 1.05310(15일 저가) ~ 1.06440(14일 고가)$의 범위를 예상합니다.

3. 원유 3월물 (CLH7) : 움직일 힘이 없어 제자리, 매도 유효

전일 원유재고가 급증했습니다. 전일 오전에 API(미국석유협회)가 주간 원유재고를 +994.0만배럴 증가로 발표한 이후, EIA(에너지정보청) 주간재고도 +952.7백만배럴 증가(직전치 +1,423.0만 배럴 , 예상치는 +350.0만 배럴)로 발표했습니다. OPEC내 산유량 2위인 이라크의 이행률이 40%밖에 되지 않아 다른 회원국들이 목표치 이상을 줄여야 한다면 “카르텔 단합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소식도 있엇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조용했습니다. 고가 53.51$, 저가 52.73$로 일중 변동폭이 0.78$레 머물렀습니다.(차트 C) .금일도 박스권 등락을 보이며, 52.50 ~ 53.51(15일 고가)$의 범위를 예상합니다.

4. 금 4월물 (GCJ7) : 장중조정을 보인 금선물, 매수 유효

전일 금선물은 장중에 조정을 보였습니다. 1,217.5$까지 급락했다가 바로 반등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물가지표, 소매판매 등의 호조로 금리인상 시기가 다가선다는 분위기로 달러가 강한 상승을 보이며 금가격이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금선물은 바뀐 것이 없다는 분위기로 바로 급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파트 D) 공화당 의원들이 15일(현지시간) 자넷 옐렌 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 운용 방식을 비난하는 한편, 그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연준 이사들을 임명할 때까지 금융규제 마련 작업을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금리인상과 달러강세 이상으로 시장은 불확실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금일은 며칠간 충전한 힘을 분출하며, 1,233.3(금일 전산장 저가) ~ 1,246.6(8일 고가)$ 범위를 예상합니다.

#1. SEN PORTFOLIO : 단기는 당일 매매(종가 청산), 장기는 해당월물 매매(최종거래일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