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인삼 열매 농축액을 넣고 깔끔한 맛을 강조한 음료 ‘땡큐베리진생’을 27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인삼 뿌리보다 사포닌 함량이 높은 인삼 열매를 농축액으로 사용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추가해 젊은 여성을 겨냥했다. 텁텁한 맛을 내는 기존 인삼 음료와 달리 깔끔한 맛을 살렸고 목 넘김도 부드럽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삼 열매(진생베리)는 인삼을 재배한 지 4년 뒤에 딱 한 번 열리며 노화 예방과 피부 탄력 등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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