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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LG전자, G6·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로 예상 밖 수익

LG 전자가 G6 등 스마트폰 사업 효율화와 시그니처 등 고가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가 급증하며 올해 예상을 크게 웃돈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대우·하이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은 14일 LG전자(066570)의 수익성이 기대 이상이라면서 목표주가를 8만 7,700원(미래에셋)·8만 6,000원(하이·유진)으로 높이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날 9시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45% 오른 6만 6,900원에 거래중이다.

LG전자는 전 사업부문에서 수익성이 고르게 개선됐고 그 폭이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미래에셋 진단 결과 올해 1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8,04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고 전년대비 59.1%나 뛰어 올랐다. 기존 추정은 6,165억원에 불과했다. 시장의 기대(4,264억원)보다는 2배 가까운 수치다.

가전·에어컨 영역과 TV 영역에서 트윈워시, 올레드 TV 등 고가 가전제품 군 판매가 이어졌고 G5실패로 부진했던 스마트폰 사업부는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대규모 인력을 줄이고 유통구조를 합리화 했으며 중저가 스마트폰를 강화하고 G6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다만 가전 관련 사업부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2조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주가는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는 스마트폰 사업 호조가 더욱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사업은 가전 사업에 비해 비용구조가 좋아진 정도지만 앞으로 최소한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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