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이 그림문자를 이용한 반응형 무료 엽서 ‘포스팅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팅미는 PC, 태블릿,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서비스 내에 저장된 이모지(emoji, 그림문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및 해시태그(#) 기능을 갖췄으며, 사용자가 보유한 사진 등의 이미지를 업로드 할 수도 있다.
△기본 이모지로 엽서 만들기 △내 이미지로 엽서 만들기 △외부 이미지 URL로 엽서만들기 △구글 크롬에서 검색한 이미지로 엽서 만들기 중 하나를 선택해 메시지를 작성한 후 공유하고자 하는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로 수신자에게 전송하면 된다.
회원가입 한 이용자끼리는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공유를 허용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 측은 “최근 사용자들이 긴 문장보다는 간결한 이미지 중심의 대화를 선호하기 때문에 일상 대화를 포함한 결혼, 돌잔치, 환갑 등 특별한 행사 때도 포스팅미가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 기대에 맞춰갈 수 있도록 앱 자체의 퀄리티 상승과 다양한 스킨제공, 추가 솔루션 적용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스팅미 앱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받거나 사이트(http://postn.me)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