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5~16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
청와대 측은 김 실장이 미국을 방문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자고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김 실장은 방미 기간 한미 간 대북정책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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