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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달리는 수입차] 벤츠 '더 뉴 E400'

대형세단급 333마력 힘에 쿠페 세련미까지





벤츠 E클래스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E400은 벤츠가 자랑하는 최신 기술이 가장 많이 탑재된 모델이다. 반자율주행 기능인 드라이빙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고 다섯가지 주행모드, 고급스러운 실내 등이 특징이다./사진제공=벤츠 코리아


국내 수입차 업계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모델은 중형세단 ‘E클래스’다. 품격을 더한 실내외 디자인에 반자율주행 등 벤츠가 자랑하는 최신 기술이 접목되면서 올 들어 1~2월 두 달간 벌써 6,847대가 판매됐다. 벤츠 전체 판매(1만2,382대)의 55%가 E클래스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벤츠 E클래스는 가솔린과 디젤, 배기량 등에 따라 총 8개 모델로 나뉜다. 이 중에서 가장 상위 모델은 ‘E400’이다. 지난해 5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E400 4매틱은 벤츠가 자랑하는 최신 기술이 가장 많이 접목된 차다. 상위 모델인 S클래스에 맞먹을 정도로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다. 중형세단이지만 타 브랜드 대형세단과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스펙’을 자랑한다. 출력부터 남다르다. V자형 3ℓ 6기통 가솔린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 333마력의 힘을 낸다. E클래스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최대 토크는 48.9㎏·m다.





럭셔리하고 클래식한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다. 지붕이 낮은 쿠페 형태의 익스클루시브 라인에 최고급 ‘디지뇨 트림’이 적용된 실내는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E클래스의 최상위 모델답게 다른 E클래스가 가진 모든 강점에 더해 현존하는 주행보조 시스템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으로 채택됐다. 또 동급 세그먼트에서는 유일하게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방식을 채택해 승차감이 탁월하고 에어 보디 컨트롤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멀티 챔버 시스템은 기존 에어매틱과 달리 2개의 에어 챔버가 추가로 장착돼 공기 저장용량이 커져 충격을 더 잘 흡수한다. 특히 다섯 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다이내믹 셀렉트와 연동돼 정교하고 빠르게 서스펜션을 조절할 수 있다.

더 뉴 E 400 4매틱에는 벤츠의 안전기술 및 편의사양이 총망라돼 있다. 차량 충돌 때 안전벨트로 인해 탑승객의 가슴이나 갈비뼈 부상이 많다는 점에 착안, 안전벨트 내 에어백이 팽창해 가슴의 충격을 흡수하고 탑승객의 부상 위험을 줄여주는 뒷좌석 벨트백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좌우 각 84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구성된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완벽에 가까운 자동주차 기능에 근접한 파킹 파일럿, 차량 속도 및 내비게이션 안내 등 각종 운행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한층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적용된 써모트로닉 3존 자동 에어컨디셔너는 앞좌석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 뒷부분의 버튼을 통해 손쉽게 운전석·보조석·뒷자석의 개별 실내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설정된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센서를 통해 햇빛, 공기 상태, 습도 등 외부요인까지 감지, 최적의 실내공기를 유지한다. 벤츠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중형세단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인 E400 4매틱을 통해 올해도 수입차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7/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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