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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28일부터 충전 안 되고 통신도 두절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통해 충전율 0%로 제한.. 네트워크 차단

다음달부터 교환 프로그램도 중단

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가능

오는 28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을 쓸 수 없게 된다. 충전도 안 되고 통신도 차단되기 때문이다. 또 다음 달부터는 교환 프로그램이 중단돼 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갤럭시노트7을 더 충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반입 규제가 계속되고 있고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며 “충전율 제한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 다음 달부터 갤럭시노트7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가능하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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