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60년 역사 동양시멘트 역사속으로…삼표시멘트로 사명 변경

삼표그룹에 인수된 동양시멘트의 사명이 삼표시멘트로 바뀐다.

동양시멘트는 24일 강원도 삼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교체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은 2015년 9월 동양시멘트를 인수, 업계 최초로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바 있다. 하지만 건설기초소재 전 계열사(삼표, 삼표산업, 삼표기초소재 등)에 ‘삼표’가 들어간 사명을 사용하고 있어, 그룹의 체계에 맞게 사명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번 사명 변경에 따라 동양그룹의 모기업이었던 동양시멘트는 1957년 설립 60년 만에 동양이라는 사명을 버리게 됐다.

삼표그룹은 사명 변경을 통해 계열사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력으로 삼표시멘트를 국내 시멘트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최병길 삼표시멘트 대표는 “삼표그룹의 레미콘, 시멘트, 분체, 골재, PC·파일 등 건설기초소재 전 계열사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한 차원 더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