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건강 문제로 드라마에 하차 후 투입된 장희진의 교체가 이어졌다.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속 정해당 역이었던 구혜선이 건강문제로 하차 후 긴급 투입된 장희진이 우려의 목소리를 덮고 성공적인 교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배우 장희진은 그간 다수의 드라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휘,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지난 주말 동안 방송된 7,8회를 통해서 시청자들은 장희진의 섬세한 연기력과 감정표현으로 이질감 없이 정해당을 연기했다.
배우 장희진은 “큰 역할에 투입되는 것인 만큼 부담 가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구혜선 씨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영된다.
한편, 배우 구혜선이 알레르기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로 MBC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하차했다.
구혜선의 병인 아나필락시스는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으로 주요 증상은 두드러기·근육 경련·호흡 곤란·두통·어지러움 등인데, 심한 경우 쇼크 상태로 정신을 잃거나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온몸이 붓는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최근 드라마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후송됐다고 24일 전했다.
또한, 검진 결과, 심각한 소화기능장애를 동반한 아나필락시스로 확인됐으며 구혜선은 장기간 치료를 받기 위해 현재 입원 중이라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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