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인류의 문제”라고 밝혔다.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화담을 앞두고 열린 미 최고경영자 대상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시진핑 주석과 나는 당연히 북한을 포함해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북한은 문제이다. 정말 인류의 문제이다. 그 점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가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북한이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바 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미중 정상회담을 겨냥한 무력시위가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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