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남자쇼’ 걸스데이 혜리의 복권 당첨이 몰래카메라였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방송된 Mnet ‘신양남자쇼’에는 걸스데이 멤버들은 퀴즈 상품으로 즉석 복권을 받았고 혜리는 2000만원짜리 복권에 당첨돼 화제가 됐다.
방송 직후 혜리의 복권당첨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됐다.
이에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도 “혜리가 복권에 당첨된 것은 실제 상황”이라고 밝히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정확하게 제작진에게 확인해본 결과 몰래카메라였다. 현장의 매니저들도 깜빡 속았다”고 사실을 정정했다.
게다가 이날 방송에서는 혜리의 복권 당첨 사실이 몰래카메라임이 끝까지 밝혀지지 않아 제작진이 논란을 더욱 키우는 꼴이 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청자 우롱”이라며 SNS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제작진을 비판하고 나섰다.
[사진=Mnet ‘신양남자쇼’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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