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을 가진 류현진에 대한 미국 현지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8일 복귀전을 가진 류현진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은 "고무적인 투구를 선사했다"면서 "경기서 통할 수 있는 구속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날 류현진은 경기 초반 약 90마일 초반(143~146km)의 공을 꾸준히 유지했으며 강판 직전에도 1~2km의 저하 이외에는 특별한 이상 투구는 보이지 않았다.
해당 매체는 지난해 류현진의 등판 경기였던 샌디에이고 전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구속이 4회 이후 급격히 떨어졌다"고 상황을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류현진은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진 = KBS]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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