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전략적인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언급에 이같이 논평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의 모험적인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만약 펜스 부통령의 발언이 일방적으로 군사력을 사용하겠다는 것을 뜻한다면 그것은 아주 위험한 길”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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