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효과적 증축과 신규 출점으로 경쟁사 대비 오프라인에서 M/S가 상승하고 있다”며 “20%를 상회하는 온라인에서의 고성장은 다른 백화점 업체를 월등히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4분기와 3·4분기 면세점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드 영향에 따른 중국인 관광 수요 변동에 따라 다소 불안정할 수 있지만 최근 면세점의 매출 추이는 신규면세점 중 단연 성공적”이라며 “긍정적 분기실적과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감안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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