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에서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비주류 만년과장 ‘나천일’역을 맡아 현실적인 연기와 빵 터지는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혁권의 연기 비결(?)이 담겨 있다. 바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박혁권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그 비법이었던 것.
먼저, 첫 번째 스틸에서는 새초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혁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나천일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한 빨간색 추리닝을 입은 채 삐딱하게 서있는 포즈와 야무지게 앙 다문 입술에서 그의 귀여운 매력이 한껏 뿜어져 나오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양 손에 대본을 꼭 쥔 그의 모습에서 대본을 향한 그의 특별한 애정은 물론, 연기자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스틸에서는 여전히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활짝 웃고 있는 박혁권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 현장에서 늘 웃음을 잃지 않으며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을 살뜰히 챙기는 분위기 메이커 박혁권의 ‘미소천사’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부드러운 미소에서 극 중 ‘나천일’과는 조금 다른 반전 매력이 느껴지고 있는 것.
특히 박혁권은 ‘초인가족 2017’에서 짠한 회사원부터 귀여운 아재, 사랑스러운 딸 바보의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본을 절대 손에서 놓지 않는 박혁권의 모습에서 그의 연기 열정은 물론, 완벽한 연기의 비결까지 엿볼 수 있어 그가 앞으로 본편에서 선보일 명품 연기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나천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한민국 모든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박혁권의 대본 홀릭 스틸 공개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내 지친 월요일 밤의 힐링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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