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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업계 최초 ‘1시간 유료배송’ 서비스





온라인 쇼핑 2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롯데슈퍼가 업계 최초로 1시간 유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건당 2,500원에 1시간 안에 배송해 주는 ‘롯데스마트퀵 60′(LOTTE SMART QUICK 60′)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한 것이다. 롯데슈퍼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e슈퍼’와 롯데슈퍼 앱 매출은 해마다 40% 이상씩 신장하고 있다.

롯데슈퍼 측은 “기존에 운영하던 2시간 이내 배송서비스도 편리하지만, 비용을 내고서라도 1시간 이내에 제품을 받아야하는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아마존에서도 1시간 이내에 8달러(한화 약 9,000원)에 제품을 보내주는 ‘프라임나우(Prime Now)’를 미국과 도쿄 등에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고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롯데슈퍼가 최근 3일간 서비스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기존의 최대 2시간 이내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서비스 재 이용률이 매우 높았다. 주 이용 고객은 반드시 구매해야 할 물품을 사러 가지 못하는 고객들인 영유아 육아맘들과 간단한 탕비용품들이 급히 필요한 오피스 고객이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서울권역 대부분 지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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