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중식당 천산이 리뉴얼을 마치고 10일 새롭게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1995년 오픈한 이후로 22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식당 천산은 중국 전통 문화와 서양의 모던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로 탈바꿈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펼쳐지는 오픈 키친으로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즐기고, 정통 광동식, 사천식, 북경식 요리를 중국 명주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신메뉴와 함께 우량예, 천지람, 노주노교 등 고급 중국 명주 5종도 추가 판매한다. 또한 2인에서 40인까지 인원수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별실과 셰프가 직접 요리를 추천하고 서비스하는 바 테이블도 구비해 혼밥족부터 단체 고객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천산의 총괄 셰프는 대만 출신의 진속림 셰프다. 20년 요리 경력의 진속림 셰프는 리츠칼튼 서울, 더 플라자 등을 거쳐 현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중식당 천산의 총괄 셰프로 활약하고 있다. 최연소 특급 호텔 중식당 총괄 셰프로 임명됐으며 현재 주목받는 젊은 중식 셰프 중 한 명이다.
천산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가성비 높은 코스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모든 메뉴 주문 시 주류를 무료 제공한다. 코스 메뉴 주문 시 테이블 당 반피 센티네 와인 1병을 제공하고, 단품 요리 주문 시에는 1인당 중국 소흥주를 1잔씩 제공한다. 기간은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가격은 런치 코스 10만원, 디너 코스 15만원.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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