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는 10일 남양주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폭포로에 위치한 볼보트럭코리아 남양주사업소는 차량 판매량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정비수요의 증가를 충족시키고,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부근으로, 제 2외곽순환도로와 46번 국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동부 및 강원 서부지역의 높은 서비스 수요를 적절히 분산하는 동시에 주변지역의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의 표준 규격에 맞는 건물과 설비로 설계된 볼보트럭코리아 남양주사업소는 일반수리, 판금 및 도장이 가능한 총 11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로서 높은 정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에 문을 연 남양주사업소를 포함하여 전국 29개의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는 수입 상용차업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로, 2020년에는 40개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전국의 3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일부 사업소에서 시작한 야간정비 서비스 역시 단계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는 상용차 업계 최대의 서비스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