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왼쪽 세 번째) CJ그룹 회장이 17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 참석해 부인 김희재(〃 네 번째) 여사, 이채욱(〃 다섯 번째) CJ 대표 등과 직원들을 바라보며 인사하고 있다. 4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이 회장은 휠체어와 부축에 의지하기는 했으나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된 모습이었다. 그는 이날 그간의 경영 공백에 대해 “가슴 아프고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며 “오는 2020년까지 36조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세계 최고가 되는 ‘월드베스트 CJ’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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