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는 삼진제약과 인천대 안순길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2월부터 수행해온 것으로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 표적을 공격하는 표적항암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후보물질 발굴 단계에 있으며 과제 선정에 따라 앞으로 5년 간 모두 52억7,000만원이 투자된다.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과 전임상 시험을 잘 마무리한 뒤 조기에 임상 시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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