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아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일명 ‘괴물쥐’ 뉴트리아는 1980년대 모피 생산용으로 국내에 유입됐으며 1년에 3번 씩 한 번에 3~8마리의 새끼를 낳는 왕성한 번식력을 갖고 있어 문제가 된 바 있다.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뉴트리아를 포획하면 개체당 2만 원씩 포상금을 지급해 많은 시민들이 뉴트리아 포획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뉴트리아의 쓸개가 곰 쓸개보다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뉴트리아 포획이 크게 탄력을 받기도 했다.
덕분에 뉴트리아의 개체 수는 절반 이하로 급감했지만 큰입 배스 등 다른 생태계 교란종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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