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제4회 대한상의 사진 공모전 개최

총 상금 1억원…9월30일까지 접수

출품료 1점당 1,000원…전액 기부

제3회 대한상의 기업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긴 휴가가 끝난 아침 출근길’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공모전인 ‘제4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이다. 기업과 관련된 사진만 출품할 수 있다는 그간의 인식을 없애고, 상공인의 삶을 보다 폭넓게 재조명하기 위해 공모전 명칭도 기존 ‘기업사진 공모전’에서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으로 바꿨다.

총상금은 1억원으로 국내 사진 공모전 중 최대 규모다. 대상 1인에게는 3,000만원, 최우수상은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 2인에게 500만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인에게 200만원씩, 입상은 각 부문 30인에게 50만원씩 수여한다.

공모전 참여는 상공업과 상공인에 관한 사진이면 모두 가능하다. 내외국인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품 수도 제한이 없다. 다만 작품당 1,000원의 출품료를 내야 하며 출품료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작품 응모는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사진공모전 사이트(kcciphoto.korcham.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은 물론 핸드폰에서도 사진을 바로 접수하고 결재할 수 있다

대한상의는 “카메라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 삶의 현장, 땀의 순간들을 색다른 방식으로 기억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상공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깊이 있는 성찰이 담긴 사진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규격·출품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사진공모전 사이트 또는 사무국(02-2143-5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행경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