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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과자 ‘아우터’, ‘아!그칩’으로 재출시





롯데제과(004990)가 입체 스낵 ‘아!그칩’(사진)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감자를 주원료로 만든, 삼각 입체형의 스낵이다. 3.5㎝ 크기의 스낵이 마치 풍선처럼 부풀어 있어 씹을 때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이 경쾌하게 느껴진다.

아!그칩은 새콤달콤한 랜치토네이도맛과 매콤달콤한 치즈볼케이노맛 두 가지가 있다. 이들 제품은 맛이 고소하고, 뒷맛이 깔끔하며, 스낵이지만 부드럽게 느껴지는 조직감이 이전의 스낵들과는 차별되는 스낵이다.



한편 아!그칩은 “아! 옛날의 그 칩”을 축약해서 만든 제품명으로 ‘그 칩’은 마시는 스낵으로 인기를 누렸던 ‘아우터’를 일컫는 말이다. 10여 년 전 큰 인기를 누렸던 아우터가 회사 사정으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고객들은 이 제품을 다시 출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왔기에 이번에 아!그칩으로 선보인 것이다. 아!그칩은 시생산 후 테스트에서 높은 호응을 보여 첫 해 매출이 1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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