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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KB증권 “인도 경제 불확실성 당분간 지속될 듯”

-KB증권은 인도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인 6.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전망을 4월에 비해 큰 폭으로 하향조정했는데, 2017-18 회계연도 상반기 2.0~3.5%, 하반기 3.5~4.5%로 전망하면서 상반기 물가상승 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

-같은 기간 GVA 성장률은 7.3%로 기존 전망치보다 0.1%p 하향조정했는데, 인도 경제성장의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화폐개혁에 따른 시중유동성 증가가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어져 소비와 투자에 도움이 되며 GST를 포함한 구조개혁이 투자여건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면서도 리스크 요인으로는 세계적인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과 임금 및 투입원가 상승에 따른 기업 수익성 저하 등이 GVA 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음을 지적

-중앙은행의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는 크게 완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부터는 경제성장세 확대에 따른 소비측면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인도의 현 경제상황은 일시적인 요인들이 동시에 부각되어 불확실성이 확대된 측면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 작황 호조에 따른 식품가격의 하락과 화폐개혁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지속성을 판가름하기 위해서는 향후 나오는 지표를 확인해야 하며 7월부터 도입이 예정된 GST에 대해서도 초기에 시행착오를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도 경제의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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