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연구원은 중간광고와 유사한 형태인 프리미엄 광고의 드라마 도입이 2분기 본격 개시되며 규제 완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1분기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광고 시장 판매액이 감소한 점을 고려 하면 일정 부분 시장 수요가 반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가능성도 대두 되는데 이 경우 가중평균 광고 판매 가격의 의미 있는 성장으로 지상파 광고 시장에 급반등이 올 수 있다.
방송 콘텐츠 제작비용 효율도 연간 목표 금액(300억~4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2·4분기에는 영업수익 2,133억 원으로 전년대비 1%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흑자로 전환한 139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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