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30일 가평에 있는 청심국제 청소년 수련원에서 도 및 북부 10개 시·군 도시주택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북부지역 특성을 고려한 도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상문 국토교통부 뉴스테이정책과장이 국가 주요 정책인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을, 김중은 국토연구원 박사가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신청제도’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성공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일선 지자체 실무공무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
이어 강신갑 경기도 개발제한구역팀장이 개발제한구역 지정부터 해제, 관리계획수립, 불법행위 단속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또 전유신 경기도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이 주거용지 조성시 용도지역변경과 공공기여시설 기부채납에 대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자문 검토기준을 설명한다.
이밖에 남양주시‘다산신도시 중심성 강화 방안’, 의정부시‘그린벨트 해제취락 개발방안’, 구리시‘공공청년임대주택 추진’, 포천시‘신읍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동두천시‘다중주택 지도단속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경험을 공유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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