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가 전 부인 폭행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18일 마르코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누구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지 않나”라며 “아내와 말다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때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찰에게도 때리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나는 진짜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4년간 해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마르코는 “한국말이 서툴러서 의도와 다르게 와전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고립됐다”고 이야기했다.
2011년 마르코는 프로골퍼 안시현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소식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까지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아르헨티나 출신 마르코는 프로골퍼 안시현과 이혼한 뒤 방송을 중단하고, 현재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마루쿠식당’ 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마루쿠식당은 ‘마스터셰프 코리아3’ 주인공 셰프들이 요리하는 식당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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