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민우혁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4대가 모여 사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민우혁은 건설현장 식당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 이른 새벽 식당으로 출근해 식사 준비를 도왔다.
아침 일을 마친 민우혁 가족은 식사를 하며 과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민우혁의 어머니는 “2009년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었다. 무려 12억을 사기당했다. 우리 욕심이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민우혁은 “당시 가족들이 원룸에서 모여 살았다”며 “그때 아내를 만났는데 그런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힘이 되어줬다”라며 아내 이세미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