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과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황하나씨가 최근 박씨에 이별 통보했다는 기사가 전해졌다.
오늘 21일 한 매체(중앙일보)는 황하나 씨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최근 두 사람이 둘러싼 각종 루머와 논란에 휩싸이면서 황씨가 힘들어하고 있다”며 “황씨가 박유천에게 최근 이별을 통보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황씨 측근은 “최근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이슈가 되면서 식당이나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사람들이 수군거리고 사진이 찍혀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황씨가 가족들에 대한 비난을 보면 더욱 힘들어 한다”고 밝혔다.
박유천이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린 지난 17일 이후 황씨가 지인들에게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다’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 싶은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는 것 같다’ ‘나를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들이 너무 많다’ ‘루머들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젠 한계가 다다르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편 최근 박유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성폭행 논란 이후 첫 심경글을 전했다.
그러나 글을 올린 시간에 황하나 씨와 박유천이 같은 노래방에 있었다는 사실이 황하나 씨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밝혀지며 진정성 논란이 생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