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에 출연한 여자친구가 신곡 '귀를 기울이면' 차트 1위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한 여자친구는 차트 1위를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섣불리 기대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많이 사랑해주셨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멤버 소원은 "저희가 한 곡을 계속 듣다보면 분별력이 떨어진다. 대중들이 처음 듣는 것처럼 생각하고 노래를 들어볼 때도 있었다"라고 비화를 전한 뒤, "1위를 하고 울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일 발매된 여자친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은 여자친구가 세 번째로 맞는 여름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을 비롯해 '두 손을 모아', '이분의 일 1/2', '라이프 이즈 어 파티(Life is a Party)' 등 총 8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곡은 현재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SBS]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