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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과학기술 협력 나선다

NST, AKCSE 주최 한-캐나다 과학기술학술대회 참여

국가과학전략포럼, 앰버서더 프로그램 등 협력 활성화 나서

국내 과학계와 캐나다 과학계가 손을 맞잡고 기술 및 정보 공유에 나선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오는 6일부터 사흘 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제7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학술대회(CKC 2017)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와 손잡고 NST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5곳과 캐나다 과학기술계간 협력 확대에 나선다.

NST에서 후원하는 ‘한-캐 국가과학기술전략포럼’은 CKC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양국 정부 부처, 국회의원, 연구기관장이 모여 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관련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신용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 과기정통부 최원호 국장, NST 김복철 본부장 및 출연연 기관장들이 참석하며, 캐나다에서는 연아 마틴 연방 상원의원, 외교부 및 퀘벡 주 경제과학혁신부 관계자 등이 함께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한-캐 과기공동위 사전 아젠다를 발굴하고 애로 사항을 수렴해 양국 과기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NST와 AKCSE가 공동 기획한 ‘NST-AKCSE 과학기술 앰버서더 프로그램’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제1기 과학기술 앰버서더 발대식’과 함께 앰버서더들이 출연연 기관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는 ‘신임장 제정식’으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앰버서더는 AKCSE에서 임명하여 출연(연)과 일대일로 매칭되는 캐나다 현지 전문가를 말한다.



임명된 앰버서더는 AKCSE 회원을 대표해 AKCSE와 한국 기관 간 국제협력 사업 및 공동연구 발굴에 적극 참여하게 되며, 출연연의 캐나다 국제협력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밖에도 ‘캐나다 퀘벡 주 정부와 출연연 간 연구개발(R&D) 브레인스토밍 프로그램’, ‘한-캐 공동연구 발굴을 위한 제안서 경연대회’ 등 양국 과기 분야 및 R&D 협력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복철 NST 정책지원본부장은 “CKC 대회는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한-캐 과기 플랫폼”이라며, “NST는 AKCSE와의 협력을 통해 소관 출연(연)과 캐나다 과기계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CKC 2017에는 한국과 캐나다의 과학기술자들과 출연연, 정부 부처, 산업계 등 양국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 500명 이상이 참석한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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