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주요 성인질환을 집중 보장하고, 중증질병 진단시 보험료 부담 없이 보장기간을 늘려주는‘기세당당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7대 성인질환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간질환, 호흡기질환, 신장질환 및 당뇨병에 대해 초기발병부터 중증진단, 이후 치료관리까지 단계별로 보장 해준다.
각종 성인질환 발병 초기에는 입원 및 수술 담보를 통해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 돼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경화,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등 6대질병으로 진단 확정시에는 진단금을 제공하고,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또 업계 최초로 보험기간 연장방식을 도입해 10·15·20년 연만기형 상품임에도 6대질병 진단 확정시 상해사망, 질병사망, 입원, 수술 등 지속적인 치료에 필요한 10가지 특약의 보험기간을 보험료 추가 납입 없이 80세까지 늘려주는 방식으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당뇨병에 대해서는 증상 정도에 따라 당화혈색소(HbA1c) 6.5%이상과 7.5%이상의 2단계로 담보를 구성해 두터운 보장을 제공하며, 발병 시에는 진단금 지급 외에도 당뇨유병자를 위한 합병증 보장보험에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토탈 건강관리 서비스 ‘누구나메디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 우대, 병원안내 및 진료예약대행, 전문의료진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암·심장·뇌질환 진단시 전담간호사 병원 동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10·15·20년 만기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20년 만기 가입시 월 5만원 수준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