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8일부터 이틀간 서울 티마크호텔에서 청년 인재와 지역의 우수 기업을 연결해주는 ‘희망이음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스밈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이음 서포터즈는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 인재의 지역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대학생 홍보단으로 16개 시도별로 총 80명이 활동한다. 이번 캠프는 각 지역별 서포터즈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에 숨은 우수기업을 어떻게 발굴하고 제대로 알릴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또 참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준비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 필승법과 이미지 메이킹 등 강좌도 펼쳐진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희망이음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의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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