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디딤돌카드는 부산시의 청년종합지원계획인 ‘청년 디딤돌 플랜’의 대표 사업 중의 하나이다. 부산에 사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청년(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2,000명을 선발해 연간 240만원(월 최대 50만원)의 취업지원 수당을 지원한다. 이 카드는 자격증 취득, 학원비, 교재 구입비, 교통비 등 구직 활동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청년 디딤돌카드를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은 23일 자정까지 온라인(www.busan.go.kr/job/young)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4일 오리엔테이션을 한 뒤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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