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천대-아주대, 나노물질 이용 수소에너지 증대 기술 개발

인천대 김준동 전기공학과 교수팀과 아주대 김유권 화학과 교수팀이 ‘2차원 물질의 탁월한 광 반응을 이용해 수소에너지 발생을 증대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에 관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인천대가 24일 밝혔다.

인천대에 따르면 김준동-김유권 교수팀의 연구 결과, 진공 속에서 가스화한 물질을 표면에 피복하는 방법인 ‘물리기상증착’ 방식으로 수직 성장한 2차원 물질인 황화주석(SnS)을 이용해 반응 표면적을 향상해 수소의 발생을 크게 증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대면적의 2차원 물질 공정의 난제를 해결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동과 저장이 편리해 신세대 에너지 활용 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상용화 기술에 접목하기에도 유리한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수소반응의 화학분석을 주관한 김유권 아주대 교수는 “이 기술은 광촉매 반응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동 인천대 교수도 “이번에 개발한 2차원 물질의 광촉매 기술은 고감도 광센서, 태양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로 파급력이 클 것”이라며 “향후 투명한 태양전지의 효율을 향상하는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