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오사카와 도쿄에서 치러진 팬사인회 현장과 ‘다이아몬드 엣지’의 일본 콘서트 모습이 담긴 ‘고잉 세븐틴’ 에피소드11, 12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먼저 지난 21일 공개된 영상에서 세븐틴은 오사카와 도쿄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일본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팬사인회 현장에서 세븐틴은 팬들이 선물한 인형으로 귀여운 애교를 선사하며 일본 캐럿(세븐틴 팬클럽 명)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 것은 물론 ‘오사카’ 삼행시로 재치와 입담을 뽐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일본 콘서트가 진행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콘서트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3만 석의 관객을 수용하는 공연장의 크기에 압도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넓은 공연장에서 캐럿들을 만날 생각에 기뻐하며 콘서트 연습에 몰두했다.
이어 지난 28일 공개된 ‘고잉 세븐틴’ 12화에서는 월드투어 콘서트 ‘다이아몬드 엣지’의 일본 콘서트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세븐틴은 무대 뒤에서 공연 준비를 했고 모니터를 통해 수많은 일본 팬들이 콘서트장을 찾아오자 설레고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호시의 주도하에 세븐틴은 그들만의 구호를 외쳤고 자신감을 가득 채운 세븐틴이 무대에서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콘서트장을 뒤흔들었다. 뿐만 아니라 셀프캠을 들고 등장한 에스쿱스와 원우는 현지 팬들과 한국어 가사로 된 ‘기대’를 함께 부르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캐럿 분들과 대화를 하고 있으니 우주에 온 것 같다”라며 캐럿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이틀간 6만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한 세븐틴은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일본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다이아몬드 엣지’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