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디야 회장이 가맹점에 보낸 편지…“고통분담 함께하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갑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가맹점들과 고통 분담에 나서 화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가 가맹점주에 제공하는 원부재료 일부 품목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업계 경쟁 격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과 고통을 나눈다는 차원에서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는 최근 가맹점주들에게 편지를 통해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 점주님의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마음속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이디야커피는 항상 점주님과 함께 진정한 상생정책을 실현하고자 원부재료 일부 품목의 매장가를 인하합니다”라는 방침을 전했다.



이디야커피 측은 구체적인 품목과 가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물품가의 약 20%를 인하해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품목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