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1주년을 기념해 본점 본 매장 및 행사장에서 ‘프렌치 위크(French Week)’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여성패션, 해외패션, 식품, 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프랑스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다.
아울러 프랑스 관련 이색 특설 매장을 통해 다양한 쇼핑 기회도 제공한다. 우선 1층 정문에서는 프랑스 인기 아티스트인 ‘티파니 쿠퍼’의 작품과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특설 매장이 마련된다. 대표 판매 상품으로는 트로피쿨 토트백(2만1,000원)과 선인장 탁구채 세트(2만5,000원) 등이다.
지하 1층에서는 프랑스 국민 필기구인 ‘빅(BIC)’ 특설 매장을 운영하고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의 라이선스 문구 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프랑스의 대표적인 식도락 축제 ‘가스트로노미(Gastronomie)’ 테마에 맞춘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프랑스 대사관과 연계해 관련 상품을 비롯해 프랑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직접 프랑스를 방문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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