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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소스' 5,000개 한정판매





삼양식품은 지난 2012년 출시된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소스만 별도로 5,000개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삼양식품 측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불닭볶음면을 사랑해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한정판 불닭볶음면 소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불닭볶음면이 출시 이래 ‘모디슈머’들에게 필수 재료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요리법이 등장하자 소스만 따로 팔아달라는 요구가 많았다”고 말했다.

불닭볶음면 소스는 기존 액상스프와 맛과 향이 동일하다. 이미 모디슈머들의 수많은 레시피를 통해 검증되어 한식, 중식, 양식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다. 개별 포장된 소스 10개(25g)이 한 세트로 하나씩 꺼내서 쓸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박스에는 모디슈머들을 위한 레시피 3종(대패 삼겹살 볶음, 불닭 떡볶이, 불닭 치즈 김밥)이 적힌 카드도 들어있다.



삼양식품 온라인몰인 삼양맛샵, 대관령 삼양목장에서만 5,000개 한정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불닭볶음면 소스의 정식 제품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지만, 소비자의 반응과 의견에 따라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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