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대기업이 손잡고 운영하는 사회공헌 자립모델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소셜스탠드 청년파트너 2기 모집에 40개 팀이 지원한것으로 나타났다.
언더스탠드에비뉴 소셜스탠드는 지난 2016년부터 참신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지녔지만 유통 및 자본 등 초기 인프라가 부족해 고민하는 사회적 기업, 청년벤처, 디자이너에게 스튜디오 및 판매를 겸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193개 팀의 접수를 받아 19개 청년 창업가들을 선정 지원했으며, 도트윈, 컨티뉴, OH43 등 청년 창업가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시장 반응을 살피고 초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청년 파트너 2기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공모를 진행한 소셜스탠드 홍혜림 과장은 “이번 2기에도 수공예, 디자인, 애견서비스, F&B 등 다방면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가진 창업가들이 많이 지원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청년 파트너를 선정하겠다” 고 밝혔다.
지난 8월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16일 동안 진행된 ‘소셜스탠드 청년 파트너 2기’는 서류 및 PT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팀이 선정된다. 선정팀은 22일 발표 후 운영 준비기간을 거쳐 10월 중순 입주하게 된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이번 소셜스탠드 청년 파트너 2기모집을 비롯해 예술, 의식주, 혁신 부문의 청년 파트너를 확대하고 간접 고용을 늘리는 등 청년과 창업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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