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올해 추석을 맞아 총 1,6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지급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맹 경영주는 14일, 파트너사는 11일 앞당겨 정산금(거래 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평소에도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지급 일정을 더 앞당긴 것이다. 또 GS25 가맹 경영주 정산금 역시 추석을 맞아 필요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급 일정을 앞당겼다.
심혁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자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 조기지급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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