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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화제성+시청률 두 마리 토끼 잡다…깜짝 도약

SBS ‘런닝맨’이 전소민·양세찬 투입 이후 2049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젊은층이 가장 선호하는 일요 예능으로 자리잡고 있어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방송 전부터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더니, 방송 시간 내내 황승언, 이엘리야, 케이, 백지영 등 주요 출연자들이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줬다. 특히 방송 직후 공개된 선미 섹시 댄스 방송 클립은 페이스북(SBS예능팩토리) 조회수 55만, 네이버TV 조회수 23만을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있다.

사진=‘런닝맨’ 캡처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런닝맨’은 결국 광고주들이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시청률도 대폭 상승, 1부 4.1%, 2부 5.5%(닐슨코리아 수도권,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각각 1.5%p, 1.0%p 급상승했다.

또한 가구 평균 시청률은 1부 5.9%, 2부 8.1%를 기록, 전주보다 각각 0.8%, 0.2% 상승하며 최근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고, 특히 후반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0.0%까지 치솟으며 ‘커플 레이스’의 다음주 후속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에는 백지영, 솔비, 황승언, 이엘리야, 선미, 러블리즈의 케이부터 성훈, 조세호까지 연예계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해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여신 미모’로 남자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엘리야는 첫 등장부터 이내 발을 삐끗하며 넘어질 뻔해 폭소를 자아냈고, 이어 ‘이엘리야’가 본명이라고 밝혔으나 고향이 해외가 아닌 ‘경남 창원’임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개인기 대결을 펼치는 오프닝 미션에서 배우 황승언은 본인만의 발랄함이 돋보이는 ‘섹시 댄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고, ‘섹시 댄스의 대명사’ 선미까지 합세하여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 댄스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때 백지영에 이어 뒤늦게 ‘섹시 댄스’에 뛰어든 솔비는 실수로 치마를 밟아 치마기 벗겨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 지석진을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이 카메라를 가리며 솔비를 보호하는 사태가 벌어져 촬영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시청률 상승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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