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개최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동호 이사장, 강수연 집행위원장, 신수원 감독, 배우 문근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호 이사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좋은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로 관객 분들을 맞이하게 됐다. 새롭게 시도되는 플랫폼부산, 독립장편영화 지원사업 등은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 김지석 프로그래머의 타계 등의 사건이 있었지만 강수연 집행위원을 비롯해 이번 개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2017 아시아필름마켓은 10월 14일부터 17일, 2017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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