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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주요관광지 운행 'EG-셔틀' 오늘부터 달린다

외국인 개별 자유여행객 대상

인사동~경기남서권 등 3개노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서울시내 주요 거점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하는 셔틀버스의 정식명칭은 ‘EG-셔틀(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사진)’이다. 코스는 서울 인사동을 출발해 홍대역 입구를 거쳐 경기 남서권, 경기 서북권, 경기 동북권을 운행하는 3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A노선은 광명동굴과 의왕레일바이크, 수원 화성, 화성행궁, 한국민속촌 △B노선은 통일전망대와 헤이리, 임진각 △C노선은 허브아일랜드와 아트밸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등을 운행한다. A와 B코스는 2대의 버스가 오전 9시와 11시에, C코스는 7시 30분에 1대가 출발한다. 각 노선에는 25인승 버스가 배치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탑승대상은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이며 외국인 인솔을 위해 동승하는 경우에 한해서 내국인도 탑승할 수 있다. 버스에는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며 다국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탑승한다. 이용요금은 1일권의 경우 A와 B코스는 10달러, C코스는 30달러다. 3개 코스를 모두 이용하는 3일권의 경우는 40달러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서울 인사동과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해 왔다.

최계동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불편했던 교통편으로 서울에만 머물고 있었던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의 경기도 방문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계속해서 노선을 확대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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