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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도 PB 시대 …이마트, 노브랜드 TV 출시





이마트는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운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의 상품 영역을 가전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14일 노브랜드 32인치(80㎝) HD TV를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기획하고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가전기업 KTC사가 생산했다. 100여 개 전문서비스센터에서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아울러 노브랜드 ‘컴팩트 에어프라이어’(4만9천800원)도 출시됐다. 1.6ℓ 용량이며, 80∼200℃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뜨거운 고온의 공기로 튀김을 만드는 조리기기다.



노브랜드는 그동안 전자레인지, 토스터, 스팀다리미 등 가전제품 18종을 판매해 왔으며, 올해 안에 3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반정원 노브랜드 가전 바이어는 “앞으로 믹서, 무선청소기, 전기면도기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가전제품군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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